[+912][찍사아빠육아일기] 2018.09.27 완전한 문장 구사
2018. 11. 3.
시아의 문장 표현이 놀라울정도로 늘었다. 또박또박 천천히 말하긴 하지만, 단어의 위치도 발음도 너무너무 좋아졌다 오늘 어린이집을 가는데 어쩌다 한번씩 마추치는 고양이가 있다. 그런데 고양이가 없을때 평소 같았으면 없도~~없도~~ 하면서 손사레를 치는 정도에 불과했는데 오늘은 "냥이 빠방미테 숨엇더" 라고 정확하게 말을 해버렸다!!! 그것 말고도 "빠방와~~ 안아죠~~" " 시아는 크롱 조아~~" 등등 문장으로 말하는 횟수가 상당하게 늘어난 상황 그럴 때 마다 조금씩 변형을 주어서 대답을 해주곤 한느데냥이가 빠방 밑에 숨어서 안보이네~? 맘마를 먹으러 갔나~? 이런식으로 좀 더 덧붙여서 이어지는 대화를 유도하고 있다 거기에 또 반응해주는 시아가 너무 기특하고 고맙다 말 수가 적은 아빠이지만 시아가 노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