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찍사아빠육아일기] 2018.07.03 쉬! 쉬! 쉬!!
2018. 9. 5.
몇 주전부터 유아용 변기를 구입하고 쭈욱 배변훈련을 하고 있다. 어린이집에서는 아예 기저귀를 벗어버리고 바지만 입은채로도 생활할 정도로 나름 공격적인(?) 배변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훈련 덕분일까,겨우 눕혔는데 자기전에 꼭 기저귀를 부여잡으며 쉬!! 쉬! 라고 말을 한다 힘들게 방으로 데려와서 눕혀놓았고잘 준비가 모두 끝나버린 상황인데 쉬를 하기위해서 다시 나간다고 말을하니참으로 김이 빠지기 마련인데 그렇다고 그냥 기저귀에 해도 괜찮아~ 라고 하기엔부모의 편의를 위해 아이의 훈련이 역행하는 것 같아번거롭더라도 다시 화장실로 데리고 간다 이젠 유아변기보다도 유아변기 커버 부분을 어른 변기에 올려그 위에서 볼일 보는 걸 더 선호하는편인데 그릇, 숟가락, 젓가락 그 모든걸 엄마아빠와 똑같이 하고 싶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