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3][찍사아빠육아일기] 2018.05.21 부부데이
2018. 7. 11.
지금 시아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정말 굉장하다.아이를 잘 돌봐주는 것은 물론 여러 활동이나 체험도 많이하고굉장히 주도적이고 안심되는 보육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올해에는 반년에 한번 부부데이를 지정해서아이의 하원을 8시로 정해놓고 부부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날을 마련했다고 해서정말 많은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 매일 직장생활은 물론, 육아와 가사로 정신없이 지내는 하루하루인데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배려로 단 몇시간만이라도 부부끼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게 어찌나 고마운 일인지.. 주말마다 친척이나 가족이 아이를 대신 봐주는 집안이라면 모를까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런시간이 얼마나 금쪽같은지 알 사람만 아는 부분일 것이다. 이 기회에 아내와 나는 오후 일정을 보고 돌아와 시아와 함께 가기 어려운 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