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2][찍사아빠육아일기] 2018.04.20 출장
2018. 5. 29.
이전에 출장이 예정되어있었는데 항공좌석에 문제가 생겨서 출발 하루 이틀 전에 급 취소가 됐었다. 평상시 가기 힘든곳이라 꼭 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아쉽게도 대체 출장으로 지난번 다녀왔던 곳을 다시 다녀오게 된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때는 날이 더워 볼 수 없었던 설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곳이 겨울에는 대설지역이라 눈이 최대 20M 까지 쌓이는데길을 따라 제설 작업을 해놓고 설벽 관광지로 만들어놓은 명소이다. 다른 관광지는 대부분 가본곳이지만, 이거 하나만 보고 가는 출장이니꼭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가족을 놔두고 떠나는 출장도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졌는지전처럼 시아가 잘 지낼까, 아내 혼자 힘들지는 않을까하는노심초사들은 많이 사그라들었다. 시아는 엄마아빠 둘중 하나가 없어도 조금 칭얼거리다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