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7][찍사아빠육아일기] 2018.01.25 18년도 어린이집 보육설명회
2018. 2. 4.
3월 새입학 시즌을 맞이해서 어린이집에서 설명회가 열렸다1년 전, 이 자리에서 선생님들의 환영을 받으며 모유도 제대로 떼지 못하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도 괜찮은걸까하며 걱정반 기대반으로 설명을 듣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에 반해 지금은 전년도에 들은거랑 별반 다를 건 없구나하며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2년차 아빠의 모습이었다. 교실을 쭉 둘러보니, 전년도랑은 다르게 부모님들이 굉장히 많이 참석해있었고예전의 나와 마찬가지로 여러 걱정을 머금고 있는 듯한 표정이었다. 내 아이를 다른 곳으로 보낸다는게 처음엔 참 적응이 안되는 부분이었는데 어느덧 이렇게 잘 다니고 있고, 시아도 즐거워하는걸보면이 어린이집을 택해서 다행이었고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유치원 과정이 없어 따로 알아봐야한다는게 흠이긴 하지만내후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