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6][찍사아빠육아일기] 2018.01.04 어린이집 등원 전쟁
2018. 1. 15.
아침에 일어나고나니 시아의 몸이 평소보다 더 차가운 것 같다 와이프도 오늘은 유별나게 추운 것 같으니 모자를 씌워서 등원시키라는 지시가 하달되었다. 내가 씻고 옷입고 준비하는데는 10분이면 족하지만시아 옷입히고 나갈 준비를 하려면 옷입히는데만 꼬박 30분이 걸린다. 겨울이라 여러겹 껴입다보면 여러모로 불편해지니시아의 심기가 더 안좋아지기 때문에 더 그런것이다. 뭐 그래도 감기걸려서 골골거리고 열오르는것보단 낫지 않겠냐며... 그런데 머리가 어느정도 자라다보니 머리를 묶지 않고서는 정말 아무 준비없이 등원시키는 것 같아엉성하더라도 머리끈으로 조금 정리를 해서 보내고 있다 안그래도 싫다며 칭얼거리는 시아에게 머리를 정리해준다는게 멘탈이 나갈 정도로 힘든 일이긴 하지만부모가 신경쓰지 않는 아이를 선생님이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