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3][찍사아빠육아일기] 2018.01.01 2018년 개년, 친구 재영이가 사다준 과자선물
2018. 1. 14.
2018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개의 해라고 하는데 18년 개년이라는게 좀 어감이 좋진 않지만 반전의 매력이 있는 한 해를 기대해본다. 친구 중 절친 재영이는 일본에 살고 있는데새해를 맞이해서 잠시 한국으로 들어왔다. 미리 시간 조율이 어려워 점심시간을 짬내어 잠시 만남을 가졌다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어서 줄곧 지내온 친구인데 볼 때마다 어릴적 풋풋한 모습이 중후한 모습으로 변해가는걸 보며내 모습 또한 그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일본에서부터 먼 길을 왔는데 이미 밥을 먹었다며 변변찮은 패스트푸드로 대접해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이다. 매년 나누는 대화는 크게 다르지 않다. 일 얘기, 가정 이야기,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분위기로 보자면 조금 어두운 면이 있긴 하지만그럴 수 있는것도 아무 조건없이 만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