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7][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9.17 냠냠쩝쩝놀이
2017. 9. 25.
잘 시간이 되어서 안방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잠자리에 드는걸 싫어하는 시아는 익룡소리를 내며 당췌 안방으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시아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하나 집어들어 안에서 이거 가지고 놀자고 하고 데리고 들어왔다. ㅋ 그거슨 바로 그릇 모양의 장난감 조금 뒹굴뒹굴하다가 불을 끄고 재우려고 하는데 또다시 시작된 쥬라기월드 익룡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ㅠ 시아는 그렇게 울부짓다가 그릇 장난감을 발견휙하고 잡더니 그릇에서 음식을 집어먹는 시늉을 한다 집게처럼 콕 잡고 입으로 냠냠 쩝쩝엄마도 한입~ 아빠도 한입~ 하면서 냠냠 쩝쩝을 한다 ㅋㅋ 요기서 아빠가 깨달은 포인트는장난감일지라도 그릇이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것과그 위에 음식이 없더라도 음식이 있다는 걸 가정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