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9.14 어린이집 소풍날
2017. 9. 24.
시아네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간다고 했다. 평소에는 어린이집 근처로 있는 내천이나 학교 운동장 정도로간단히 가는 소풍이었는데 나름 차에 타고 저 멀리 인천대공원까지 간다니소풍은 시아가 가는건데 내가 더 설레였는지 오전에 반차를 내고 따라갔다. 선생님들이 사진을 찍어주긴 하지만뭔가 좀 더 특별한 고퀄리티로 추억을 남겨주고 싶은 아빠의 욕심도 섞여있었다. 그렇다고 시아만 찍는건 또 아닌 것 같고해서어린이집의 모든 아이들을 골고루 섞어서 촬영! 그런데 아직 통제가 안되는 아이들이기도 하고 우리 아가들 말고도 다른 어린이집에서도 엄청나게 많은 아이들이 와서 촬영하기가 여간 쉬운게 아니었다. 뭐 그래도 골고루 잘 찍었고 시아가 흥미로워하는 모습도 적절하게 찍어올 수 있었다. 오후에 다시 업무에 복귀해야해서 점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