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9.10 시흥아울렛 쇼핑&나들이
2017. 9. 23.
더운 날씨가 한풀 꺽이고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다가온다. 가을에 입을 옷이 마땅치 않은 와이프가 옷을 사러가자고 제안가까운 시흥아울렛에 방문했다. 그렇게 도착한지 30분정도 되었을까첫 매장에 들어가서는 이거. 이거. 이거 고르고이 여자 오늘 쇼핑 다 했단다. 응?? "뭐시여 벌써 끝이당가?" 오히려 남자인 내가 더 둘러보라고 거들고 있다. ㅋㅋㅋ 저녁까지 먹고 들어가기로 했는데.. 쇼핑이 너무 일찍 끝나버린지라.. 맨 윗층 가든공터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안그래도 요즘 시아가 너무 돌아다니고 싶어해서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풀어놓고(?) 나는 연신 셔터를 눌러댔다. 모르는 친구들 곁에도 가보고, 지나가는 멍멍이한테도 다가가보고근데 아직 겁을 모르는 시아는 계단이고 뭐고 막 내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