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찍사아빠육아일기] 2019.07.28 하늘을 나는 것 같아
2019. 9. 5.
시아가 잠이 들면서 이런말을 했다"하늘을 나는 것 같아 아빠~" 베게에 올라 누워 있었는데 잠이드는 몽롱한 기분을 표현한 것 같았다 전에도 아침이 오고있어, 나비가 되고싶어 등등문학적인 표현을 종종 사용했고 평소에도 감정표현이 많았던 모습을 보노라면표현력에 있어서는 꽤 능숙한 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또 그 와중에 빼놓지 않고 아빠를 사랑한다는 말에 아빠가 느끼는 감동은 두배가 된다. 그리고 거기서 바로 잠들어주면 제일 좋으련만계속 말을 걸면서 시간을 끄는 녀석 ㅠㅠ언제 잠이 들라고 이러는지 ㅠㅠ 잠들기전에 이쁜짓을 하면 조금 더 늦게 잘 수 있다는 것도 깨달은걸보니 능숙해진건 표현력만이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