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6][찍사아빠육아일기] 2019.06.08~09 회사 박람회 행사
2019. 7. 17.
매년 회사에서 큰 박람회 행사가 어김없이 열렸다. 작년까지만해도 마케팅 소속이어서 와이프가 주말내내 육아를 하고 내가 박람회장으로 출근을 했는데올해는 팀을 이동해서 굳이 전일 박람회장에 갈 명분이 사라지게 되었다.그 덕에 아내는 전일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하고 대신 나는 시아와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회사 사람들, 그중에서도 전 팀에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우리 부부와 모두 알고 지내는 사이기 때문에 하루정도는 아기와 함께 박람회장으로 찾아가 인사를 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내가 시아를 데려가 오면서 아내를 같이 태우고 귀가하기로 했다. 넉넉히 찾아가 주변을 둘러보고 인사를 하는데 이곳저곳에서 시아에게 장난감, 인형 등 갖가지 선물을 가져다 주셨다. 시아를 본 직장 여직원들도 반갑게 맞이해주니 시아도 신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