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석의 아이와 나 32회
삐뽀삐뽀 우리 집 주치의 - 하정훈 선생님편 요약
- 육아는 이론이 아니라 실전이자 문화이다. 직접 겪고 부딪쳐봐야 깨달을 수 있다.
- 어릴때 영어유치원을 가게한게 후회가 된다. 영어교육은 초등 이후가 좋고, 그 전에는 모국어를 배우는게 두뇌발달에 훨씬 유익하다.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때, 불편한 외국어를 사용하게 하는 것은 아이에 대한 학대와 같다. 우리말을 통해 본인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 아이들의 사고력 발달에 굉장히 중요하다.
- 대한민국 역사상 육아를 제대로 접해본 세대가 전무하다는걸 알아야한다.
- 부모가 대화를 많이하고 어른들의 대화에 많이 노출시켜야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 만나는걸 많이 보여줘야 사고력. 표현력.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 아이들을 잘 놀게해야 한다. 옛날에는 아이들이 스스로가 노는법을 알고 있었지만 요즘 아이들은 그렇지 않다.
- 선행학습이 과연 유익할까? 학교는 모르는 것을 배우러가는 것이 당연한건데 선행학습하는 아이가 우대받는 환경속에 아이들이 노출되어있다.
- 컴퓨터를 일찍 접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정보를 찾는 것 보다 만드는 방법을 터득하여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훈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쩔쩔매서는 안된다. 부모는 절대 권한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요즘 부모들은 아이에게 너무 끌려가는 경향이 있다.
<부모님 사연>
아이가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같이 못 놀고 배제당해서 상처를 받는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 엄마가 같이 놀아주는게 방법이다. 엄마가 아이와 같이 재밌게 놀다보면 다른 아이들도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 을 볼 수 있다. 그때 둘이 같이 놀게하여 엄마는 살짝 빠지는 방법을 이용해보자.
> 혹은 지역 카페 등 공동체를 이용하여 같이 놀 친구들을 구하는 품앗이를 해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