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로 마니토 선물 교환이 있었다.
만원 내외의 선물을 구입해서 교환하는건데
시아와 짝궁이 된 친구로부터 쇼핑카트+주방식기 교구를 선물로 받았다
과일모양 플라스틱 장난감을 도마에 올려 칼로 잘라보거나
카트에 넣어서 끌고 다니는건데
처음에 관심을 좀 보여 과일도 자르고, 그릇에 담아 먹는 시늉까지 했었는데
아직 손에 잘 잡히지도 않고 요령이 없어서 그런지
오랫동안 가지고 놀지는 않는 것 같다.
이전에 키즈카페에 갔을때 4살정도 되어보이는 아가가 잘 가지고 놀던데
시아에게는 아직 좀 이른 장난감일런지..
모든 놀이도구에는 다 때가 있으므로
조금 더 가지고 놀아보는걸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