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시아의 건강이 많이 호전되었다.
기침도 거의 멎은 상태고 안색도 제법 밝아졌다.
일주일 내내 어린이집도 안가고 집에서 까까만 찾다보니
전 주보다 살이 꽤 오른 듯한 느낌도 들고...
여튼 아파서 헬쓱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는 거다.
이정도면 월요일에는 무리없이 어린이집에 등원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아팠을 때 이것저것 다 들어주던 버릇이 남아있는지
투정과 짜증은 이전보다 더 심해졌다.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하시던
오박사님을 부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