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컴퓨터로 업무를 보다가 퇴근 후에는 아내의 육아를 거들다보니
어깨가 항상 긴장되어있었는지 딱딱하게 뭉쳐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아침에 찌뿌둥한 몸을 어떻게든 풀어보려
기지개를 펴는데 목에서 뚝! 소리가 나는 것이다. ㅠ
악!!!!!
한 5분간 움직이질 못하고 머리도 'ㄱ' 자로 몸을 숙여서 감게되는 수모를 ㅠㅠ
하루종일 고개도 못돌리고 파스 신세로 지내다 퇴근을 하게되었다.
전에 스튜디오 금액을 듣고 너무 과하다 싶어 셀프로 하기로 결정했었는데
이번 주말에 촬영을 결심하고 옷이랑 소품을 대여했다.
보통 목요일 배송, 금요일 도착 후 일요일까지 촬영, 월요일 수거 방식인거 같았다.
아기 컨디션도 고려해야하니 금요일 퇴근 후 연습 후 토요일을 본방으로 하기로!
늦은 밤이라 형광등 만으로는 셔터스피드 확보가 안되서
스탠드조명 등 이곳저곳에서 빛을 끌어다가져왔다. ㅋㅋ
음.. 근데 늦은 시간이라 컨디션이 안좋은거 같다. ㅠ
전부 뚱뚱하게 나왔네~~~ ^.^
내..내일은 괜찮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