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가 요즘 TV시청 취향이 바뀌었다.
이전에는 주로 뽀로로와 노래해요 / 콩순이 율동노래 / 핑크퐁 등
노래위주의 멜로디 채널을 시청하는걸 좋아했더랬다.
스토리 / 대화가 있는건 다른걸로 바꿔달라며 리모콘 붙잡고 칭얼거렸는데
이제는 취향이 바뀌었나보다.
아마 언어능력이 좀 더 발달하면서
의사소통에 집중을 하기 때문인걸까~?
실제로 TV대사 중에서 익숙한 말이 나오면
행동으로 옮기기도 한다 (안녕~, 고맙습니다 등등)
다만 이야기 소재가 있는 방송들이다보니
노래 프로그램이 대략 10~15분 정도였다면
이야기 프로그램은 대략 30~1시간 정도로
재생시간이 훨씬 더 긴 것이다.
그 시간 동안은 엄청나게 집중하면서 잘 보고있긴한데
장시간 TV시청을 허용하고 습관화하는것은
아무래도 시아에게 좋을리 없을 듯 하다 ㅠㅠ
적당히 조절을 해주어야하는데
뽀로로가 제대로 1인분 역할을 해주니
너무 큰 도움이 되는 것 ㅠㅠㅠㅠㅠ
엄마아빠는 딜레마에 빠졌다.
넋놓고 티비보는 시아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