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가 잘먹던 밥을 갑자기 피하거나 잘 안먹기 시작했다.
음.......잘먹다가 왜그러지...
아무래도 열나고 아파서 입맛이 떨어진게 주된 원인이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다양하고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서 입맛을 살리고
매번 같은 반찬보다는 조금 다양하게 먹이는게
덜 지겹기도 하고 영양적으로도 좋을거라는 판단이 들었다.
요시. 그렇다면 아빠가 몸소 보여줘야지! 라며
퇴근 후 식사를 하자마자 부랴부랴 음식만들기에 들어간다!
평일 밤은 주어진 시간이 워낙 짧으니까 두 요리를 동시에 진행!
한쪽에서는 양념에 재워두고 다른 재료를 손질하고!
바쁘다 바빠!!
메뉴는 양송이두부튀김과 양송이애호박볶음이다.
익히면 시아도 무난하게 씹어 삼킬 수 있고
단밸질과 채소 영양이 고루고루, 엄마아빠도 반찬으로 먹을 수 있게 양껏!~
입맛을 살려야하니까 간도 조금 쳐보고!!
오랜시간끝에 완성된 반찬메뉴!!
요걸로 시아가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