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회사 동기들이 방문헀다.
아내와 나는 같은 회사에 다닌다.
고로 회사 후배들이 방문했다(?) 응??
여튼 나는 회사의 대리님이자, 선배이자, 형부이기도 한
애매한 입장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감사하게도 이쁜 시아 신발 (그것도 워너비였던 뾱뾱이 신발!)
도 선물로 사다주셨다! 감사합니다!
잠깐의 수다가 오가고, 아내가 VR을 적극 추천하여 모두 체험모드!!
간단한 튜토리얼 컨텐츠부터 공포게임까지 ㅋㅋㅋ
모두 신기해하는 반응에
지켜보는 나까지 재미있었다. ㅋㅋㅋㅋㅋ
공포게임 진도를 더 빼주셨으면 했는데... 아쉽.. ㅋㅋ
근데 티비로 봐도 깜짝 놀랄 정도인데
어떻게 저걸 VR로 해야할까 .. ㅠ_ㅠ
지금 씩씩하게 바이오하자드를 플레이하시는 저분을
집에 돌려보내고 싶지 않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R은 최고의 접대용 컨텐츠인듯!
이모들 오기 전 꽃단장하고 기다리는 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