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가 마구마구 걸어다니고 뛰어다니려고 하다가 넘어졌는데
하필 넘어진 곳이 서랍 모서리 부분이었다.
그래서 동글동글 말랑말랑한 왼쪽볼에 길게 멍이 들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긴건 아내가 어린이집을 데려다줬는데
거기 같은 반 아이도 똑같이 멍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ㅋㅋㅋㅋㅋ
요맘때 부모와 아이들은 다 비슷한걸 겪고 있는거구낰ㅋㅋㅋ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있는 시간을 조금 더 늘려가고 있다.
처음엔 30분~1시간, 그리고 이제 2시간 정도까지.
선생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좀 더 칭얼거렸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까지 심하진 않았던 것 같다.
엄마 생각에 눙물..
물론 아빠는 일하고 있어서 선생님과 대면할 수 없으니
열심히 키즈노트를 보면서 댓글을 달며 소통중이다 ㅠㅠ
멍든 시아의 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