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지난 주 토요일에는 발달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찾아갔었다.
꽤 오래전에 발달검진 안내문을 우편물로 배송받았는데
검진받는 기간이 꽤 길어서
시아는 잘 자라고 있는 것 같고
조금 더 큰 다음에 가자는 생각으로 버티다 이제 가게 된 것.
안내문에 주말 검진 가능한 병원 리스트가 적혀있어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작은 병원이라 그런지 대기시간이 그리 길진 않았다.
간단하게 육아관련 문항을 기재하고 의사선생님과 면담시간..
대충 이런것들을 적게 된다.
흔히 육아를 하는 엄빠들이라면 다들 알만한 내용인지라
의사선생님도 대충 읽으면서 체크 체크 체크..
중간중간 조언을 조금 섞어주신다.
그리고 전산망같은걸로 시아의 신체조건이 어느정도인지 봤는데...
키는 작은편... 몸무게는 무거운 편....... ㅠㅠㅠㅠㅠㅠ
시아야 훗날을 위해
네 신상정보 아빠가 지켜줄게 ㅠㅠ
그래도 문제없이 잘 크고 있다하니 걱정없다!
다음주에는 독감접종을 맞으러 오자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