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이 눈앞에 있어서 그런지
시아의 성장모습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수유시간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고
몸무게도 7키로를 넘어섰다.
손을 쭉 뻗고 자기손을 물끄러미 관찰하기도 하고
다리와 몸을 베베 꼬아서 자꾸 뒤짚으려고 한다!!!
100일동안 한 자세로 누워있는걸 상상해보니
허리 깊숙한 곳이쑤셔온다.
.........
여튼, 아기침대에 눕혀놓고 간간히 확인해보면
무슨 일이 일어났던건지 수건이나 기저귀는 물론이고
시아마저도 위치가 많이 바뀌어있다.
그러고보니 크게만 느껴젔던 아기침대도
시아가 누우면 가득 차게 느껴진다.
곧 뒤짚을 것 같으니 범퍼침대를 알아봐둬야겠다 ㅠㅜ
100일이 얼마 안남았다!
자기 손 관찰하기 뒤짚기 시도중인 시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