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의 움직임이 눈에띄게 많아졌다.
손싸개를 벗기면서부터 그런건지
이쯤이면 원래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팔다리를 움직이는게 굉장히 활발해졌고
웃는 의사표현도 굉장히 다양해졌다
옹알거리는것도 엄마아빠랑 주고받을 정도로
잘 반응해주니 마냥 신기할따름! ㅎㅎ
오늘 아침엔 아내가 잠들어 있을 때
누가 가슴을 쿡쿡 찔러서보니 시아가 손으로 찌르면서 웃고 있었다고 한다
소오름..
이러다 갑자기 걷고, 갑자기 말하고 그러는건가?
가끔 태어난 첫날부터 지금까지 사진을 쭉~ 훑어보곤 하는데
정말 금방금방 자라는구나
그만큼 정신이 없었던 걸지도 모르겠다ㅎㅎ
그리고 오늘은 유난히 산통이 심한 날이었다.
집에 막 왔을 무렵처럼 엄청 심하게 울었는데
시간도 꽤 오래가니 잘못된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ㅠㅠ
그냥 지나가는 산통이겠지??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