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의 태열이 시작되면서 얼굴 전체의 피부 트러블이 심하게 생겨 걱정이었는데
수딩크림을 발라주니 많은 호전이 있었다.
그런데 두피 사이사이에 있는 좁쌀같은 트러블은 여전히 꽤 남아있는 상태.
태열처럼 붉지도 않고, 황색으로 넓게 펴지면서 비듬? 각질같은게 마구 떨어지는데
마치 내 머리가 가려운 것처럼 보고있기가 힘들다
뭔지해서 삐뽀삐뽀 소아과 책을 열심히 찾아보았는데….
지루성 피부염???
비슷한 시기의 신생아들도 다들 있는거 같고
100일 이전에 다 사라지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들 한다. 휴~
하정훈 선생님의 삐뽀삐뽀 소아과 책을 참고하니
머리 얼굴 겨드랑이에 잘 생기고 염증 부위는 노란 진물이 나온다고 한다
근데 아기들은 정작 가려워하지 않는다네 ?
주의할 것은 손으로 문지르거나 손톱으로 뜯어내면 염증이 심해져 고생한다고 하니 주의할 것.
진물이 많이 나면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
피부관련 연고는 꼭 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할 것!! (지루성 피부염이 아닐수 있는데 아무거나 바르면 안됨! )
머리에 생긴 딱지를 없애는건, 아기용 샴푸로 머리를 자주 감길 것.
샴푸를 묻힌 상태로 몇 분기다리면, 딱지가 부드러워질때 부드러운 솔로 살살 씻길 것.
존슨앤존스 같은 아기용품 업체의 자극이 적은 오일을 머리에 문지르고
좀 기다렸다가 딱지가 부드러워지면 부드러운 빗으로 긁어낼 것
절대로 강제로 뜯어내면 안됨!!
시아 머리 빨리 깨끗해지길~~~~~~~~~
에치! 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