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1.28 베이비 사인(sign) 시도하기
2017. 1. 31.
구정 연휴 당일, 어머니가 근처에 사시는 까닭에 느즈막하게 일어나 댁을 방문했다. 시아라면 아주 그냥 어찌할줄 모를정도로 좋아하시는걸보니, 손자&손녀는 자기 자식보다 더 이뻐보인다는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거짓은 아닌 것 같다. 우리집은 식솔이 적어서 예전부터 명절이 되도 간단한 음식만 준비해서 먹는 편이었다. 그래도 명절이라고 평소보다 전/잡채/만두국 등 이것저것 요리를 하다보니 아내가 내심 맛난 음식을 기대중인 것처럼 보인다. 인자하신 엄니덕에 우리는 큰 명절 스트레스 없이 간단한 식사와 담소를 나누고 나오게 되었다. 사실 시아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오래 있기가 힘들긴 한게 사실이다. 그래도 너무 일찍 들어가긴 뭣하니 쿠폰도 소진할겸 마트에 들러서 쇼핑 시작. 와 마트가 이렇게 텅텅 비어있는 모습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