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찍사아빠 육아일기] 16.04.18 개피곤한 아빠와 시아의 변비
2016. 4. 26.
으아….. 끔찍한 아침이다. 몇일 동안 물건 주문하랴, 받고 정리하랴 취침이 늦어졌는데이번에 집안 대청소 + 육아 첫날로 수면시간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버려서 잠깐이라도 눈을 감으면 픽- 하고 쓰러질 것 같다. 날도 풀려서 옷도 가볍게 입고 출근했는데몸이 안좋아진건지 날씨가 추운건지 구분이 안되게 싸늘하다 그래도 아내는 오늘부터 다시 산후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시니 도움좀 잘 받았으면 좋겠는데 걱정이다. 근무시간은 정말 입사이래 헬오브헬이었다. 어찌나 피곤하고 졸린지 눈도 잘 안떠지고 현기증까지 ㅠ ㅠ 앞으로의 육아가 겁이 나기 시작했다. ㅠ ㅠ 아직 일주일도 안지났는데 어쩔… 오후 시간이 지나고 아내는 도우미 아주머니와 함께 잘 있는 것 같다.이상하게 시아가 낮에는 참 착한거 같은데.. 밤만되면 요란하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