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나자와 금박공예 전문점 ‘하쿠이치’ (箔一)
2018. 7. 10.
가나자와는 일본 내 금박 생산량의 99%를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금박 생산에 조예가 깊은 지역입니다. 하쿠이치는 이 금박을 테마로하는 공예전문점으로 마침 방문했던 당일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그랜드 오픈을 개시해 새로운 모습을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 해당 시설에서는 금박과 관련한 다양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고 금박을 종이로 옮기거나 거울이나 보석함 등에 붙여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중입니다. 지하에는 금박으로 둘러쌓인 방에 가가 번 초대 영주인 마에다 토시이에가 입었던 금박 갑주를 복원해두었는데, 이는 실제로 출진에 사용했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영주 가문의 위용을 나타내는 상징이었다고 합니다. 또, 히가시 찻집거리에서 맛볼 수 있었던 금박 아이스크림 또한 같은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