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6][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3.30 HAPPY BIRTHDAY
2017. 4. 1.
놀랍게도 오늘은 시아가 첫 생일을 맞이하는 날이다.이런 날이 결코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다. 작년 이맘쯤 날밤을 지새며시아가 태어나길 오매불망 기다리던 때가 생각이 난다.그때 찍어둔 태어난 직후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보고있자니"저땐 진짜 작았었지~"하면서 묘한 웃음이 나온다. 오늘은 정말 신기하게도 시아가 자기가 생일이라는걸 자랑이라도 하는 듯태어나 처음으로 통잠을 잤다. 물론 며칠동안 계속 밤중수유와 모유를 끊기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노력 덕분이긴 하겠지만 말이다. 시아가 생일을 맞이한 만큼,그 성장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것 같다. 밥도 잘 먹고,잠도 잘자고,원하는걸 가리키며 소리도 지르고잘 웃고 잘 걷는다 너무 대견한 시아를 위해 엄니가 손수 끓이신 미역국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