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찍사아빠 육아일기] 2016.07.09 100일의 기적!?!?
2016. 7. 11.
시아가 태어난지 100일을 넘었다!! 두둔!! 이쯤에서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100일의 기적이 왔는가!?음.. 돌아보자면... 음... 100일이 되었다고 순식간에 바뀌는건 아니지만.. 쥐도 새도모르게 산통도 사라지고. 밤중 수유시간도 길어지고. 수면 시간도 늘어나게 된 것 같다. 등센서와 투정은 여전히 남아있긴 하지만... 조리원에서 막 나왔을때 생각해보면... 어휴.,. ㅠ 근데 그렇다고 덜 힘드냐?? 라고 하면또 그건 아닌 듯 하다. 여태껏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도 있고아기가 성장하는 만큼 체력도 많이 소모되니까 ㅠㅠ 다만, 이제 시아가 엄마아빠 얼굴과 표정을 알아보고, 감정적으로 교감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더욱 많은 힐링을 받는 느낌이랄까? 힘들지만 보람있고 행복하다라는게 딱 이런 느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