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찍사아빠 육아일기] 2016.08.16 간직하고픈 시아의 모습들
2016. 8. 20.
웃을 때잘 때바둥거릴때 모든게 다 귀여운 내 딸이지만나는 개인적으로 잠투정하는 시아가 너무 귀엽게 느껴진다. 전에는 배가 고프나 잠이 오나 언제나 하이톤의 귀찢어지는 울음소리였는데언제부터인가 작은목소리로 흐앵흐앵하면서 칭얼거리는게꼭 졸려여졸려여졸려여졸려여 하는거 같아서 너무 귀여운 것이다 ㅎㅎ 잠이오면서 몽롱해지는 그 기분이 싫어서 그런건지 ㅎㅎㅎ 생각해보면 나도 불끄고 가만히 누워있는걸 제일 싫어했던거 같기도 하고,,,유치원 지나서 일이긴 하지만. ㅠㅠ 여튼 자기 상황을 또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거 같아 대견스럽기도 하고 ㅎㅎ 잠이 드는거에 깜짝놀라서 번쩍 고개를 들다가 다시 품에 기대고 하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문득 드는 생각이 하루아침에 쑥쑥 커가는 시아인데 이런 모습 하나하나가 휑~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