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8][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5.01 가족나들이
2017. 5. 6.
몇 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기나긴 5월 연휴를 보내고 있다. 그렇지만 그 연휴라는게 그렇게 와닿지 않는 것은 어짜피 집에있어도 육아로 인한 전체적인 노동량은 비슷하기 때문이다. ㅎㅎㅠㅠ 그래도 모처럼 쉬는 날인데 너무 집에만 있는건 좋지 않을 것 같아미세먼지가 덜한 날을 골라 인근 공원을 찾았다.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아이를 데리고 나온 사람, 강아지 산책을 나온 사람 등등... 적당한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잠깐 쉬다가 시아에게 뾱뾱이 신발을 신기고 걷게해보았다. 별 거부감도 없고 오히려 신발을 가져올때도 있으니이전보다 훨씬 신발에 적응을 한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아스팔트위에서 걷는건 넘어지고 다칠 염려가 있으니적당히 안전한 풀밭에서만 ㅎㅎ 그렇게 일광욕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는아내도 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