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찍사아빠 육아일기] 16.04.17 집으로
2016. 4. 25.
으악!!! 어제 너무 늦게까지 집 청소를 했더니 늦잠을 자버렸다.조리원 퇴원이 10시라서 8시 반쯤 일어나 여유있게 가려고 했는데부랴부랴 씻고 시동을 켰다. 네비가 다른 길을 안내해준다.몇일 동안 조리원가는 길 연습은 왜 한거냐며.. 아내는 짐을 모두 싸놓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시아도 옷 갈아입고 마지막 인사~~~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구나 생각하니 걱정도 앞서고~~~그 동안 잘 돌봐주셨는데 아쉽기도 하고 착잡한 느낌이 들었다. 시아도 아쉬웠는지 나오는 내내 자지러지게 울음을 터뜨리네 ㅠ 하지만 차에 타자마자 바로 잠듬 ㅋㅅㅋ 아직 시아도 우리 둘도 적응이 안된다. 등센서 때문인지 변을 못봐서 그런건지 당췌 엉엉 우는데 뭐 때문인지 모르겠다!젖도 먹였고 기저귀도 깨끗한데!?!??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