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찍사아빠 육아일기] 2016.09.24 주말 외식
2016. 9. 25.
아내와 연애할 때 등촌칼국수를 즐겨 먹었었다. 아내는 매운걸 못먹는 편이었는데, 맛있으니까 한번 먹어보라며 데려갔더니 그 뒤로 중독이 되고 말았나보다 ㅋㅋ 야채도 많고 해서 잘 안먹을줄 알았었는데 이렇게 좋아하다니.. 개이득 시아가 태어난 이후로는 한번도 못갔었는데마침 집 근처에 새롭게 생긴 등촌칼국수가 있어 찾아가봤다. 날씨가 좀 선선해졌으니까 시아가 좀 추우려나 ?얼마전에 아기띠를 사면서 같이 샀던 가을옷을 꺼내보았다. !?!?! 응?? 시아야 옷이 터질거 같아 ㅠㅠㅠㅠㅠㅠ실밥단추였으면 벌써 날아올랐을듯.. ㅠㅠ아니 분명 8~9개월 정도라고 하지 않았나????? 얼마 못입을거 같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이정도일줄이야 ㅠㅠㅠ하긴. 마트가서 보면 시아보다 조그만 신생아같은 아이가 앉고 다니는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