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5.25 1년간 다짐해왔던 세차의 날
2017. 6. 16.
일주일 전부터 세차를 하겠다는 단단한 각오로 한 주를 보냈다.그 날이 바로 어제였는데 정말 웃기게도 퇴근시간에 맞춰 비가 내리는게 아니겠는가 신기한건 이런 경험이 몇번되다보니 진정 무언가가 나의 세차를 막으려는건 아닌가 하는 기분이 들었다. 편하게 손세차를 맡기고 싶지만, 완전 새차도 아니거니와 비용도 4~5만원이라는 비싼 가격.자동세차를 맡기자니 또 너무 대충인 것 같아 내키지 않는다. 그렇게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세차를 해주겠거니 하면서 지낸게1년하고도 2개월이 다되가는것이다. ㅎㅎ 이제 더이상 세차가 중요한게 아니었다. 직접 한번 해보겠다고 여러 용품까지 구비해둔 의지가 매번 꺾이는게 몹시 불편하여 마음을 다잡았다. 그렇게 오늘!! 결심하고 떠난 동네 세차장세차장은 10여분만에 도착했고 딱 2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