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찍사아빠 육아일기] 16.05.22 상동호수공원으로 첫 외출
2016. 5. 23.
한 일주일 전이던가,"요즘 바깥 세상은 어때?? ㅠㅠ " 라며 아내가 세상의 안부를 물었다. 원래 밖으로는 잘 안다니는 사람이라 바깥 이야기를 묻는게 더 안쓰러워보였던 것 같다. 시아에게는 조금 이른 것 같긴 하지만,날씨도 많이 따뜻해졌고, 미세먼지도 조금 잠잠해졌다고 생각. "그럼 다음주 쯤 외출 한번 나가볼까?" 한마디에 길다란 눈매가 순식간에 고양이눈처럼 동그랗게 변해버린다. ㅋㅋㅋㅋ 그래서!오늘은 외출하기로 했던 당일! 예정대로라면 오전 10시전에 해가 뜨겁지 않을때 후딱 다녀오는게 목표였는데첫 외출이다보니 준비할 것도 많고 은근 신경쓰이는게 많았다. 마침 시아도 배고프다고 찡얼찡얼 -_ㅠ 우선 카와이한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이제 다됐다~ 나가자~~~~ 싶으면 아 맞다 유모차!!이제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