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찍사아빠 육아일기] 16.05.02 빨기욕구, 노리개
2016. 5. 5.
날이갈수록 시아의 찡얼거림이 심해지고 있다. 한결같은 투정이면 나름 학습하고 대처라도 할텐데매 주마다 다른 투정을 부리는 것 같아 알아채기가 쉽지 않다.... 아 너란 여자… 나를 닮아 깐깐하군.. 보통은 입가에 손을 가져다 대면 입을 벌리고 손가락을 따라오는데이건 분명 배가 고픈 신호임에 틀림없었다. 그런데 이젠 입을 벌리는 신호에 젖이나 젖병을 물려도 거부하는 일이 생겼다!그러고는 다시 옷이나 손싸개를 마구 빨려고 한다. 그러다 다시 빼액!!!! 시아가 레벨업을 했는지 액션이 하나 더 추가된 것이다. 엄빠는 당황했다. 흠…. 조리원에 있을 때 원장님이 말씀하시길 빨기 욕구라는게 있어서 아이가 젖을 다 먹고도 뭔가를 계속 빨려고 한다면만족할때까지 젖을 물려야한다고 했던 기억이 났다. 근데 젖을 물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