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찍사아빠 육아일기] 2016.09.05
2016. 9. 7.
주말동안 집안일과 육아를 감내하다가다음날 출근하는 월요일은 마치 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야말로 헬요일.. ㅠㅠ 거의 반시체 상태로 머리를 감고 나와안방에서 시계를 확인하고 있는데 이상한 기운이 들어 시아를 바라봤더니 시아가 고개를 쳐들고 날 물끄러미 바라보며 웃고 있는게 아닌가???깜짝 놀라서 심장이 멎을뻔했다 -_-;; 아까만 해도 분명 자고 있었는데?? 평소에 일어나면 칭얼거린다던가 인기척이 있었을텐데왜 아무런 소리도 없이 날 보며 웃고 있는겨.. 놀랐네 =ㅁ=;;;; 마냥 귀여운 우리딸이랑 와잎에게 뽀뽀한번씩 해주고 일찍 올게~~ 하고 집을 나섰다. 커피 투샷 찐하게 마시고 몸을 각성시킨다. 앞으로 몇주동안은 계속 바쁠거 같은데...괜찮으려나? 바쁜것도 바쁜거지만내년이면 아내가 복귀도 해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