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찍사아빠 육아일기] 2016.08.28 되집기 성공!
2016. 8. 29.
태풍덕분인지 시원한 날씨가 며칠 째 계속되고 있다~ 시아는 아침부터 일어나서 놀아달라고 칭얼거리는데 엄빠는 정신을 못차리는 주말 아침. 울먹울먹하는 시아가 넘 안쓰러워 아내에게 거실로 나가자고 베게를 챙겨들었다. 둘이서 매트의 양 끝에 누워 바리케이트 역할을 하고시아는 그 안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놀기 시작! 눈좀 붙이고 있는데 어디선가 시아의 발이 날아오기도 하고 뭔가 나를 미는 것 같아서 보면 시아가 머리로 날 힘껏 밀고 있었다. ㅋㅋㅋ 아내가 몸이 좀 안좋은 것 같다길래 정신차리고 일어나서 시아랑 놀아주기를 어느덧 2시간.아빠는 지쳐써요 ㅠㅠㅠ... 점심 늦게나 되어 간단히 밥을 챙겨먹고 대청소 시작!매트가 있으니까 청소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네 ㅠㅠ 청소가 끝나고 깨끗해진 집을 보면서 세 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