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5.31 블럭장난감
2017. 6. 16.
시아는 요즘 블럭장난감 삼매경에 빠져있다.원래 시아가 걸어다니지도 못할 때, 매달 배송받는 학습지(?)와 함께 도착한 장난감이었다. 당시에는 시아에게 너무 고차원적인 놀이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방치되어있던 것들이었는데 얼마전 노는 방법을 한번 알려준 이후로는거실에 나오면 블럭을 담아둔 통부터 찾아 열어달라고 떼를 쓴다. 열어놓고 노는건 문제가 아닌데...역시나.. 하나씩 잡아서 어딘가로 휙, 휙 던지기 시작.. ㅠㅠ멀리 데구르르 굴러가는 블럭을 보면서 꺄르르 좋아하는 시아 자기가 던진 것에 대해서 만족감을 느끼나보다 ㅠㅠ 너무 지저분해져서 하나둘씩 정리해넣으면 다시 던지기 무한반복 그냥 공같은 것도 아니고 뾰족한 플라스틱이라...거실에 다닐때 잘못 밟았다가는 지뢰가 따로 없다 ㅠㅠ 허미 아픈 것..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