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찍사아빠육아일기] 2016.10.29 나들이 가는날 (3)
2016. 11. 2.
수영장 횟수 유효기간이 10월이 마지막이었다. 급하게 주말에 예약을 잡게되었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유아용 키즈카페는 넘나 한산한 것이었다. 시아도 품에서 계속 자고 있었고 많이 피곤한 시간인데 수영이 괜찮을까 싶었지만.. 아니다 다를까 전이랑은 확연히 다르게 울음을 펑펑 터뜨린다 ㅠㅠ 조금 달래주다가 시간도 못채우고 그냥 데리고 나오게 되었다. 아내도 시아도 많이 지쳐보여서 일찍 들어갈까 싶었지만 마지막이니까 이왕 온거 키즈카페에서라도 조금 있다가자고 아내가 제안 그런데 시아는 수영장보다 키즈카페를 더 좋아하는 듯 했다. 나이 좀 찼다고 이제 수영장은 안들어오는거야? ㅋㅋㅋㅋㅋ 번쩍번쩍 신기한 거울터널 "워매 신나부러~~"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가 정말 길었던 날. 아내도 시아도 많이 힘들었을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