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6][찍사아빠육아일기] 2017.09.16 상동호수공원 메밀꽃밭
2017. 9. 25.
가을날씨가 만연한데 도무지 나갈 건 수가 없다. 집순이 아내는 집에 있는게 마냥 행복해보인다. 그런 아내에게 코스모스를 보러가자고 말하니 그러자고 한다. 그런데 정작 코스모스를 찾아가자니 본격적으로 가야할 것 같아인근 공원에 메밀꽃밭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쪽으로 출발! 호수공원 옆에 작게 메밀꽃밭이 조성되어 있었는데안타깝게도 비포장길이어서 유모차를 들고 다니기엔 조금 불편함이 있었다. 게다가 돌도 많아 시아가 넘어져 다치기라도 할 수있으니 조심조심 평탄한 길 위주로.. 한 20분 사진을 찍었을까얼마 찍지도 못했는데 아내는 뜨거운 햇살이 힘이 들었는지 ㅠㅠㅠ 얼굴에 "가 자" 라는 글씨가 뙇!! 써있는 것 같았다 힝 ㅠㅠㅠ언제쯤이면 원없이 찍어볼 수 있을까 ㅠㅠ 아쉬움을 뒤로하고 근처 마트에 들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