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9][찍사아빠육아일기] 2018.11.23 어린이집 못간 날
2018. 12. 20.
밤새도록 시아가 기침을 했다. 시아가 심하게 기침할때마다 가슴이 철렁........ 밤새 침대 밑으로 내려가서 물 주고, 다시 내려가서 열 재보고물이 좀 차가워지면 다시 따뜻한 물을 가져오고새벽 내내 잠을 제대로 못잔 것 같다. 해열제를 먹고 새벽동안은 열이 괜찮은가 싶더니아침 시간이 다되가면서 몸이 다시 불덩이처럼 뜨거워지기 시작. 아침에 부랴부랴 약과 해열제를 가져와 먹이니 식은땀이 계속 흐르는데 보고 있자니 너무 조마조마하다 평소같았으면 새벽 7시에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자고 할텐데기운이 없는지 아침 8시반까지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쉰 목소리로 조용히 숨을 쉬고 있는 시아(그 와중에 쉬 마렵다고 힘차게 나가서 변기에 쉬도 한번 하고 오고;;) 다행히 어제 밤에 아내가 연차를 올려두어서 시아는 어린이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