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찍사아빠육아일기] 2018.06.20 엄마 가~ 아빠 와~
2018. 7. 18.
요즘 시아가 아빠 껌딱지가 되어서계속 내 주변에만 붙어 있으려고 안달이다. 평소에는 그냥 받아줄법한데 잠자는 시간에도 꼭 내가 옆에 있어야 자려고 한다는게 문제. 전에는 내가 바쁘거나 힘들때면 아내가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 재우곤 했는데 이제는 내가 같이 들어가지 않으면"아빠으아아아~~~" 하면서 울부짖고 난리가 난다 ㅠㅠ 그래서 시아와 함께 같이 누우려고 하면 아내의 얼굴이나 어깨를 밀며 "엄마 가~~"베개를 툭툭 건들며 "아빠 와~~~" 라고 말하는 시아아내의 표정이 뾰루퉁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 모습들이 너무 귀여워서 알았어 아빠랑 자자~~ 하면서 시아를 다독이고 눕히는데 그렇게 누워버린 시아는... 잠을 자지않는다... ㅠ (시아 : 눕기만 했지 잔다고는 안했다) 이리 굴렀다 저리굴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