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찍사아빠육아일기] 2018.06.07 생후 800일
2018. 7. 13.
시아가 태어난지 벌써 무려 800일이나 되는 날이다. 깨닫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얘기해주길 벌써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100일 200일 날짜를 세어가며 시아의 성장을 지켜보았던 그때랑 달리이제는 일수보다는 개월수로, 개월수보다는 연령으로 시아의 성장을 가늠하는 단위가 바뀌었다는걸문득 느낄 수 있었다. 비록 곧 시작할 회사 행사 문제로바쁘고 집을 비우는 일도 있을거라 따로 기념같은건 할 수 없었지만 꼭 100일단위 1000일단위가 아니더라도 하루하루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매일매일이 기념스럽고 감사한 나날이다. 라고 생각하면서도돌 이후로는 제대로 사진을 찍은적이 없으니스튜디오를 한번 예약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