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1][찍사아빠육아일기] 2018.04.29 푸른수목원 공원 산책
2018. 5. 30.
날이 좋아서 시아를 데리고 외출을 하고싶었다.미세먼지가 극심한 봄날인데 최근 며칠간 날씨가 굉장히 쨍하고 좋아 시아에게 산책을 시켜주고 싶었다. 엄마는 좀 의아해했지만내 강한 의지대로 꽃잎 드레스를 입혀놓고 서울에 있는 푸른수목원을 찾았다. 전에 웨딩스냅을 촬영했던 곳이었는데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킥보드나 자전거 등을 탈 수 없게 되어있어서시아를 걷게해도 크게 위험하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도착하니 시아보단 나이가 좀 더 있어보이는 아이들이 뛰어노는데시아도 그 아이들이 갖고 노는 공을 가지고 싶어서 사방팔방 쫒아다니는데 안쓰럽.. ㅠㅠ오려면 적어도 작은 공이라도 가져왔어야 했는데 아쉽다. 강아지 산책도 굉장히 많이하고 있어서보이는 강아지들마다 따라가려고 아빠 손을 뿌리치며 저 어딘가로 가버리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