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1][찍사아빠육아일기] 2018.02.28 마법봉 휘두르기, 힘쓰기 놀이
2018. 4. 1.
시아가 마법쓰는 법(?)을 터득했다나무막대봉으로 엄마아빠에게 휘두르니 격하게 리액션하는 모습을 보고 재미가 들렸나보다 ㅋㅋ숨을 헐떡거리면서도 쉬지않고 손을 휘젓는데입가에서는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그런데 신고있는 아빠 새신발은 무엇... 그 뿐만 아니라 다른 새로운 놀이 패턴도 생겨났는데커다란 물건이나 기둥, 벽을 붙잡고 힘껏 들어올리려는 시늉이다. 이를테면 벽 한쪽을 잡고 으으으으!!! 하며 밀거나들어올리려고 한다. 실제로 그렇게 힘을 주는가? 하면 자기가 들만한 것들, 상자나 의자는 온갖 힘을 다 쓰는데벽이나 냉장고 등 끄떡 안하는 것들은그냥 표정과 소리만 내고 하는 '척' 만 한다 처음엔 그런 아무 이유없어보이는 행동이뭘 원하는건지 잘 몰랐는데 알고보니 자기 나름의 놀이인 것 같다.혹은 집안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