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8][찍사아빠육아일기] 2017.12.27 낙서쟁이 시아
2018. 1. 13.
시아가 펜을 잡아 끼적이기 시작한 이래로틈만나면 여기저기 낙서를 하려고 난리다 이미 방바닥에는 뭐지? 머리카락 뭉치가 떨어져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볼펜으로 여기저기 낙서를 해놓은 상태고 매트나 소파에도 찍찍 그어놨는데 물파스로 몇번이나 문질러서 조금이라도 덜 티나게 조치를 취해둔 상태이다. 다른곳은 다 지울 수 있으니 다행인데 문제는 벽지에 그려놓은 낙서들은 도무지 방도가 없다는 것...어쩌면 집 안사고 인테리어 없이 시작한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앞으로 심해지면 심해졌지........ 집안 가구에 벽지가 남아나질 않을 것 같다. 그러다보니 시아를 제제하려다 말을 너무 안들으면 호통을 치게 되는데시무룩해하는 표정이 너무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 좋은 육아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들던 찰나 아내가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