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3][찍사아빠육아일기] 2017.10.13 엄마의 외박
2017. 10. 20.
와이프가 부산에 있는 친구를 만나기위해 집을 비웠다.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엔 좀 다급한 감이 있으니 1박 2일 일정으로 잡고 그동안 시아는 내가 보고 있기로 했다. 퇴근하고 시아가 잠들기까지 뭐하고 놀아줘야하지 싶어 눈앞이 깜깜해진다... ㅋㅋㅋㅋㅋㅋㅋ 미끄럼틀도 타고 공놀이도 해보고 tv도 보고에라 모르겠다 집안에 있는 모든 장난감 통을 꺼내놓고 눈에 가는대로 잡고 놀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지럽혀진 집상태가 심히 마음이 불편했지만...혼자 감당해내기에는 널부러진 장난감의 힘이라도 빌려야했다.. 나중에 시아 잠들면 치워야지.. ㅠㅠ 내일은 또 뭘 하고 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