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0][찍사아빠육아일기] 2019.02.02 오렌지옷 사주세요
2019. 3. 28.
시아가 할머니한테 오렌지 옷을 사달라고 조르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 엄니가 밝은 주황색의 옷을 입었을 때, 시아가 "오렌지 옷이야?" 라며 물어보며 입고싶다고 했을 때 오렌지 옷을 사러가자고 한 것. 그런데 빨간색 핑크색도 아니고 주황색 옷은인근 옷가게에서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한 색이었나보다. 결국 시아를 데리고 백화점을 가기로 했는데 계획상으로는 당일 아침 백화점 키즈카페에서 놀다가 옷을 보고 돌아오기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당일 아침, 유독 피곤해하는 시아가 키즈카페는 안가겠다며 땡깡을 부리는데 "놀이터 가는건데 진짜 안가는거야?"라며 수없이 확인했지만결국 안가는걸로 결정.. 그 이후 신나게 집에서 놀다가 할머니가와서 오렌지 옷을 사러가자는 말에 냉큼 옷을 갈아입히고 외출했으나..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