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7][찍사아빠육아일기] 2019.01.30 아내의 출국
2019. 2. 22.
아내는 유적지나 고궁, 역사와 관련된 문화재를 보는 것을 좋아라한다. 그렇다고 엄청난 학식을 섭렵한다거나 그런건 아닌 것 같은데 내가 웅장한 자연환경을 좋아하는 것처럼 그저 취향에 잘 맞는 것 같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줄곧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사원을 보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왔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다녀오라고 하고 일주일 간 시아를 돌보게 되었다. 평소에 엄마보다 나에게 붙어있던 시아라 그렇게 힘이 드는건 없었는데 아무래도 주중 출퇴근시간 등하원 시간을 조절하는게 가장 문제였다. 다행히 엄니가 좀 거들어주신 덕에 커버가 되었지만역시 혼자 육아는 쉽지가 않은 일... 아니 그런데 여행 후 2주 뒤에 다시 해외출장이 잡혔다고?? ㅠㅠㅠ아이고 한달 중 열흘 넘게 독박 육아로구나~ 아내도 나도 시아도 아무일없..